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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6회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상대 선발로 좌완 토미 밀러가 등판하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하지만 최지만은 1-1 동점이던 6회 호세 마르티네스 타석에서 우완 미겔 카스트로가 등판하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카스트로를 상대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팀이 1-5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167로 하락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1-5로 패하면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