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니즈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무려 17일 만에 경기를 가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회부터 타자 일순하며 그동안의 강제 휴식에 대한 분풀이를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1회 공격에서 안타 4개,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2개로 타자 일순하며 4득점했다. 17일 만에 치르는 경기에서 화끈한 1회를 보낸 것.
세인트루이스는 1회 선두타자 퀄튼 웡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토미 에드먼이 안타를 때려 단숨에 무사 1-2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타일러 오닐의 몸에 맞는 공으로 기회는 1사 만루까지 이어졌고, 맷 카펜터가 희생 플라이를 때려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는 딜런 카슨의 삼진으로 추가 득점하지 못하는 듯 했으나 덱스터 파울러와 앤드류 니즈너의 적시타가 터져 4-0까지 도망갔다.
단 아쉬움도 있었다. 후속 해리슨 베이더의 내야안타 때 2루 주자 파울러가 홈을 파고들다 아웃 돼 추가 득점 기회를 무산 시켰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7월 31일 이후 무려 17일 만에 치르는 경기. 1회 공격에서 그 동안의 기다림이 얼마나 길었는지 알 수 있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1회 공격에서 안타 4개, 볼넷 1개, 몸에 맞는 공 2개로 타자 일순하며 4득점했다. 17일 만에 치르는 경기에서 화끈한 1회를 보낸 것.
세인트루이스는 1회 선두타자 퀄튼 웡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토미 에드먼이 안타를 때려 단숨에 무사 1-2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타일러 오닐의 몸에 맞는 공으로 기회는 1사 만루까지 이어졌고, 맷 카펜터가 희생 플라이를 때려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는 딜런 카슨의 삼진으로 추가 득점하지 못하는 듯 했으나 덱스터 파울러와 앤드류 니즈너의 적시타가 터져 4-0까지 도망갔다.
단 아쉬움도 있었다. 후속 해리슨 베이더의 내야안타 때 2루 주자 파울러가 홈을 파고들다 아웃 돼 추가 득점 기회를 무산 시켰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7월 31일 이후 무려 17일 만에 치르는 경기. 1회 공격에서 그 동안의 기다림이 얼마나 길었는지 알 수 있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