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벌써 3번 연속 ‘코리안 데이’다.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또 같은 날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각각 보스턴 레드삭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더블헤더 경기.
이는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진에 합류하면서 시작됐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지난 18일, 23일 경기에 나란히 선발 등판했다.
우선 김광현은 28일 새벽 4시 15분 피츠버그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더블헤더인 만큼 짧은 이닝을 소화할 수도 있다.
또 류현진은 약 3시간 후인 오전 7시 37분 열리는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두 선수의 경기 시간이 겹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류현진은 26일까지 시즌 6경기에서 31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9개와 33개.
지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김광현은 지난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감격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피츠버그전에서 기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피츠버그는 이미 한 차례 만났던 상대.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피츠버그와의 개막전에서 세이브를 따낸 바 있다. 하지만 투구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휴식일이 없는 관계로 벌써 3번째 동반 출격하게 된 류현진과 김광현이 이번에는 동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류현진과 김광현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각각 보스턴 레드삭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더블헤더 경기.
이는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진에 합류하면서 시작됐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지난 18일, 23일 경기에 나란히 선발 등판했다.
우선 김광현은 28일 새벽 4시 15분 피츠버그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더블헤더인 만큼 짧은 이닝을 소화할 수도 있다.
또 류현진은 약 3시간 후인 오전 7시 37분 열리는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두 선수의 경기 시간이 겹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류현진은 26일까지 시즌 6경기에서 31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9개와 33개.
지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김광현은 지난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감격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피츠버그전에서 기세를 잇겠다는 각오다.
피츠버그는 이미 한 차례 만났던 상대.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피츠버그와의 개막전에서 세이브를 따낸 바 있다. 하지만 투구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휴식일이 없는 관계로 벌써 3번째 동반 출격하게 된 류현진과 김광현이 이번에는 동반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