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GIT센터에서 한돈 대표기업 도드람양돈농협과 V리그 타이틀스폰서 연장계약을 했다. 이로써 2017~2018시즌부터 이어온 도드람양돈농협과 V리그의 동행은 4시즌째 이어지게 됐다. 조원태 KOVO 총재와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이 2020~2021시즌 V리그 공식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에서 사인을 했다.
도드람은 지난 3시즌 동안 V리그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덕분에 국내 한돈산업의 선두주자 자리를 더욱 단단히 했다. 도드람은 V리그뿐 아니라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유소년선수들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배구의 현재와 미래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양측은 새 시즌에도 V리그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