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LG 트윈스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두산 베어스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이 훈련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잠실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4일 LG 트윈스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두산 베어스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이 훈련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잠실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포인트가 어디 있어요. 이기는 게 포인트지. (두산 김태형 감독. 준PO의 승부를 가를 포인트를 묻자 무조건 이기겠다고 의욕을 보이며)

●투수만 잘 던지면 뭐 합니까. 타자도 잘 쳐야죠. (두산 김태형 감독. 크리스 플렉센~라울 알칸타라의 원투펀치가 1·2차전에 차례로 선발등판해 유리하다는 분석에)

●엔트리에 포함은 됐었는데, 잘하지 못해서 딱히 기억이 나진 않네요. (두산 오재일. LG와 맞붙었던 2013년 PO를 떠올리며. 당시 두산은 3승1패로 LG를 따돌리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특별히 할 게 없으면 그걸 하면 될 것 같네요. (두산 오재일. 아직 포스트시즌을 위한 세리머니는 만들지 않았다며. 두산 선수단은 시즌 막판 ‘한 발 남았다’는 뜻으로 안타를 치고 오른손 검지를 펴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