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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9위에 그친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K)가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

SK는 6일(금)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윤희상을 비롯해 박희수 등 투수 4명과 채태인, 윤석민, 김재현을 포함한 야수 7명 등 총 11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방출 선수는 투수 박희수, 윤강민, 윤희상, 이재관, 내야수 김성민(93년생), 박준영, 석호준, 윤석민, 채태인, 외야수 김재현, 나세원 등 총 11명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