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루이스, 만장일치 AL 신인왕 수상… 1위표 30장 독식

입력 2020-11-10 08: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카일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일 루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외야수 카일 루이스(25, 시애틀 매리너스)가 생애 단 한 번뿐인 영광을 차지했다. 루이스가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루이스.

루이스는 이번 시즌 58경기에서 타율 0.262와 11홈런 28타점 37득점 54안타, 출루율 0.364 OPS 0.801 등을 기록했다.

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루이스는 1위표 30장을 독식하며 150점을 얻었다. 만장일치 수상. 이어 루이스 로버트가 2위표 27장, 3위표 2장으로 2위에 올랐다.

시애틀 선수로는 지난 2001년 이치로 스즈키 이후 첫 수상이다. 시애틀은 2000년 가즈히로 사사키, 2001년 이치로가 신인왕을 받았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는 2년 연속 만장일치가 나왔다. 지난해에는 요단 알바레스가 만장일치로 신인왕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