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WC 2차 예선, 내년 6월까지 소화…최종예선은 9월부터

입력 2020-11-12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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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됐던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내년 3월과 6월 재개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 “대회 운영위원회에서 내년 3월과 6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주간에 월드컵 2차 예선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최종예선은 내년 9월 시작해 2022년 3월까지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40개국(8개 조)이 참가한 아시아 2차 예선은 지난해 11월까지 진행됐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부분의 A매치가 취소된 올해는 열리지 못했다. H조 초반 4경기에서 2승2무, 승점 8을 얻은 한국은 1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홈)~스리랑카(원정·이상 내년 3월)~북한~레바논(이상 홈·내년 6월)과 차례로 격돌할 예정으로, 2차 예선 각조 2위까지 최종예선에 오른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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