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관심왕’ TOR… ‘최대어’ 리얼무토 영입 추진 기대

입력 2020-11-25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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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리얼무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J.T. 리얼무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오프 시즌의 관심왕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인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한 토론토가 J.T. 리얼무토(29) 영입에도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미국 MLB 네트워크 크레이그 미쉬는 25일(한국시각) 토론토가 자유계약(FA)시장에서 리얼무토 영입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리얼무토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 또 토론토는 이번 FA 시장에서 뉴욕 메츠와 함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팀.

또 토론토에는 리얼무토에 견줄 포수가 없다. 토론토가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한 이상 리얼무토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현재 리얼무토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구단은 4~5개 팀.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언급되고 있다.

문제는 계약 조건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구단의 재정이 악화돼 시장이 차갑게 식었으나 리얼무토는 FA 최대어다.

결코 짧은 계약 기간과 적은 금액으로 리얼무토를 데려갈 수는 없다. 총액 1억 달러짜리 계약은 충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토론토는 현재 FA 시장에서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 DJ 르메이휴, 저스틴 터너 영입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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