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수원FC 안병준과 제주 김영욱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 2020’에서 각각 최다득점상과 최다도움상을 수상했다.
최다득점상을 수상한 안병준은 올 시즌 26경기에 나와 21골을 터뜨렸다. 안병준은 시즌 내내 기복 없는 득점 레이스를 펼치며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5경기 연속 골, 9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골, 시즌 중 4경기에서 멀티 골 등 기록을 남겼다.
수원FC는 안병준이 득점한 17경기에서 11승 3무 3패를 거뒀으며, 29일 열린 경남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후반 54분 터진 안병준의 페널티킥 동점 골에 힘입은 극적인 무승부로 2016년 강등된 지 5년 만에 K리그1 승격의 쾌거를 이뤘다.
최다도움상을 수상한 김영욱은 올 시즌 23경기에 출장해 7도움을 올렸다. 특히, 18라운드 경남전, 22라운드 안양전에서 도움 2개씩을 기록하며 올해 두 번의 ‘멀티도움’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김영욱은 개인 통산 첫 번째 도움상과 소속팀 제주의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쥐는 영광스러운 시즌을 보내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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