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월드베스트11’ 공격수 후보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해 좋은 활약을 펼쳐 최고의 득표를 얻은 55인의 축구 선수들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선수 중 11명의 선수가 오는 17일 FIFA FIFPRO Men's Best11(FIFA 남자 월드베스트11)로 선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55명의 후보에는 골키퍼 10명을 비롯해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가 각 15명씩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공격수 후보에 자리했다.
손흥민이 선정된 공격수 부분에는 팀 동료 해리 케인은 물론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종 월드베스트11에는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이름을 올린다. 기본 4-3-3 포메이션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