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즈는 지난달 23일 LA 카운티에서 운전을 하다 자동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전문가들은 우즈의 자동차가 커브에서도 최초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졸음운전에 무게를 뒀다. 오른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것은 그가 사고 직전 브레이크를 밟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경찰 수사관 출신 전문가인 조나단 체르니는 “구부러지는 길에서 차가 직진했다는 것은 졸음운전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부연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