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홍원기 감독. 스포츠동아DB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최근 침체를 겪고 있는 타선에 대해 언급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데 일부 동의했지만, 중심타선에는 당분간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키움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3번 이정후, 4번 박병호 카드를 활용 중이다. 콘택트 능력은 물론 장타력까지 일취월장한 이정후가 중심타선의 첫 주자로 나서고, 부동의 4번타자 박병호가 뒤를 받치는 형태다.
지난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까지 더해 ‘국가대표 중심타선’을 갖췄던 키움은 올해 김하성의 이탈로 큰 공백을 실감하고 있다. 여기에 이정후와 박병호의 시즌 초반 타격 침체까지 겹치면서 연패가 길어졌다.
홍 감독은 “추가 점수가 나와야 할 때 나오지 못하니까 선수들이 위축된 게 있다. 타격이란 것은 사이클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 안 좋은 구간에 있지만, 이를 이겨내는 계기가 나오면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심타선으로 나서고 있는 선수들은 꾸준히 활약을 해줘야 할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이 해줘야 이길 수 있다. 이정후는 현재 페이스가 나쁜 게 아니다. 잘 맞은 타구가 잡히니까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런 부분도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이날 한화전에도 3번 이정후, 4번 박병호 카드를 꺼내 들었다. 5번 지명타자로 줄곧 나서던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홍 감독은 “에릭 요키시가 선발로 등판하는 만큼 수비에 더 힘을 줬다. 그래서 전병우에게 3루를 맡기고, 김웅빈을 지명타자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대전|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손예진·현빈이 반한 그 고기, 천겹살을 집에서 굽는 법[SD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28/133050269.1.jpg)




![키오프 나띠, 남다른 건강美…탄탄한 S라인 부러워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28/133050571.1.jpg)
![모모랜드 주이, 침대 위 산타걸…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28/133050989.1.jpg)







![김희정, 운동복 자태도 남달라…건강미 넘치는 바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26/133045716.1.jpg)


![김희정, 운동복 자태도 남달라…건강미 넘치는 바디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26/133045716.1.jpg)




![아이들 민니, 멤버도 놀란 비키니 사진…압도적인 자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28/133051172.1.jpg)
![‘쌍둥이맘’ 한그루, 달라진 얼굴…살 빠졌나? 리즈 경신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28/133051086.1.jpg)
![모모랜드 주이, 침대 위 산타걸…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28/133050989.1.jpg)
![키오프 나띠, 남다른 건강美…탄탄한 S라인 부러워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28/133050571.1.jpg)

![[사커토픽] 안양 ‘삼바 특급’ 모따 & 부천 GK 이주현은 전북으로, 전북 GK 김정훈은 안양… 홍정호는 수원 삼성행](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28/133048852.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