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초 대타로 나서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최지만은 팀이 3-6으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2루에서 대타로 나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랜디 아로자레나의 동점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무릎 수술과 재활을 거쳐 지난 17일 뉴욕 메츠전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최지만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건강한 복귀를 알렸다. 19일 볼티모어전에서는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까지 신고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