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티스 주니어, 후반기 첫 아치… ‘30홈런에 -1’

입력 2021-07-22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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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가 22일(한국시간) 애틀랜타와의 더블헤더 1차전 5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가 22일(한국시간) 애틀랜타와의 더블헤더 1차전 5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낸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후반기 첫 홈런을 신고하며 개인 첫 30홈런 고지를 눈앞에 뒀다.

타티스 주니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5회초 1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후반기 첫 홈런이자 시즌 29호 홈런. 타티스 주니어는 이로써 개인 첫 30홈런에 1개 만을 남겨뒀다.

타티스 주니어는 시즌 MLB 홈런 부문에서 34개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32개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는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했고 7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홈런 등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한편, 김하성(샌디에이고)은 4회초 1사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결승 타점을 올리는 등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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