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등판] 4회 2사 후 2실점 아쉬움… 4이닝 2실점 5K

입력 2021-07-23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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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놀라운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KK' 김광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4회 2점을 내줬으나 5경기 연속 승리 자격 요건 달성에 1이닝 만을 남겼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광현은 3-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윌슨 콘트레라스를 1루수 팝 플라이로 처리했다. 3회 실책으로 인한 출루 허용을 제외하고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

이어 김광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서니 리조를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패트릭 위즈덤에게 볼넷을 내줬다. 실책을 제외한 이날 경기 첫 출루 허용.

이후 김광현은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하비어 바에즈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허용해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이날 경기 첫 피안타.

위기를 자초한 김광현은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제이크 마리스닉에게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2루타를 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점수는 3-2.

하지만 김광현은 동점을 내줄 위기 상황에서 라파엘 오르테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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