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3년 만에 EPL 복귀?… ‘맨유 새 감독설’ 모락모락

입력 2021-11-22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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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공석이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감독 자리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맡게 될까? 포체티노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맨유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마이클 캐릭 수석코치가 당분간 팀을 이끈다.

솔샤르 감독의 경질 소식이 전해진 뒤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소식이 계속해 나오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 맨유가 포체티노 감독과 에릭 덴 하흐 감독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맨유가 빠르게 감독 선임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게리 네빌은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맨유와의 계약에 대해 말할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조만간 5년 계약을 위해 맨체스터로 떠날 것"이라 언급했다.

반면 로비 킨은 "포체티노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지 않을 것 같다"며 포체티노 감독의 맨유 감독 부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반박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9년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이번 해 초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감독으로 부임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포체티노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다. 현재 예상대로 포체티노가 맨유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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