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예감’ 김하성, 시즌 첫 클린업 ‘CHC전 5번-SS’

입력 2022-05-10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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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 시즌 처음으로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됐다.

샌디에이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좌익수 주릭슨 프로파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에릭 호스머-유격수 김하성.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호르헤 알파로-중견수 트렌트 그리샴-지명타자 오스틴 놀라-우익수 호세 아소카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맥켄지 고어.

이에 맞서는 시카고 컵스는 3루수 패트릭 위즈덤-포수 얀 곰즈-1루수 프랭크 스윈델이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카일 헨드릭스.

김하성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4연전에서 안타를 1개도 때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시즌 첫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됐다.

반전이 필요하다. 김하성의 성적은 시즌 타율 0.211와 출루율 0.325 OPS 0.748까지 떨어져 있다. 반등을 위해서는 패스트볼 공략이 필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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