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하루 남은 퀄리파잉 오퍼 수락과 거절 결정 기한. 1명 만이 수락할 예정인 가운데, 후안 소토의 본격적인 행보도 시작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유계약(FA)시장에 나서는 션 머나야(32)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닉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퀄리파잉 오퍼는 총 13명의 선수가 받았다. 야수 7명, 투수 6명. 1년-2105만 달러(약 293억 원)에 달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조건.
야수 중에는 소토를 비롯해 알렉스 브레그먼, 윌리 아다메스, 피트 알론소, 앤서니 산탄데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워커가 있다.
션 머나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를 수락하면 원소속 구단에 남고, 거절할 경우에는 FA 시장으로 나간다. 마르티네스는 신시내티 레즈의 제안을 받고 팀에 남았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는 선수는 거의 없다. 각 구단에서 이를 제시할 때 매우 신중한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다. 대형 선수만 이를 받을 수 있다.
앞서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선수 중에는 류현진이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겨울,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고 1년 더 파란 유니폼을 입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토는 최근 뉴욕 메츠로부터 무려 6억 6000만 달러의 조건을 제시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언급된 첫 금액부터 6억 5000만 달러를 넘은 것.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