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올스타전 명단 확정→‘오타니 2년 연속 투타 겸업’

입력 2022-07-11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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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올스타전에서의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별들의 잔치’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 명단이 확정됐다.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와 타자 양쪽 모두에서 올스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 투수와 후보 야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이번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들이 모두 확정됐다.

오타니는 지명타자에 이어 투수로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투타 양쪽 모두에서 올스타에 선정됐다.

내셔널리그 투수로는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 샌디 알칸타라, 코빈 번슨, 조시 헤이더, 루이스 카스티요, 맥스 프리드, 조 머스그로브, 에드윈 디아즈, 라이언 헬슬리, 데이빗 베드나, 조 맨티플리가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메리칸리그 투수로는 오타니를 비롯해 셰인 맥클라나한, 게릿 콜, 네스티 코르테스, 클레이 홈즈, 알렉 마노아, 저스틴 벌랜더, 프람버 발데스, 마틴 페레즈, 폴 블랙번, 임마뉴엘 클라세, 그레고리 소토, 호르헤 로페즈.

또 내셔널리그의 후보 야수로는 윌리엄 콘트레라스, 트래비스 다노, 댄스비 스완슨, 앨버트 푸홀스, 놀란 아레나도, 피트 알론소, 제프 맥닐, 스털링 마르테, C.J. 크론, 카일 슈와버, 후안 소토, 이안 햅이 선정됐다.

계속해 아메리칸리그 후보 야수에는 요르단 알바레스, 카일 터커, 미겔 카브레라, 잰더 보가츠, 호세 라미레즈, 안드레스 히메네스, 호세 트레비노, 루이스 아라에즈, 조지 스프링어, 바이런 벅스턴, 앤드류 베닌텐디, 훌리오 로드리게스.

이에 앞서 발표된 내셔널리그 선발 야수는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 1루수 폴 골드슈미트, 2루수 재즈 치좀 주니어, 3루수 매니 마차도, 유격수 트레이 터너, 외야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무키 베츠-작 피더슨, 지명타자 브라이스 하퍼.

이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2루수 호세 알투베, 3루수 라파엘 데버스, 유격수 팀 앤더슨, 외야수 애런 저지-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크 트라웃, 지명타자 오타니.

양 리그를 대표할 선발투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커쇼, 알칸타라 등이 거론되고 있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오타니, 맥클라나한, 벌랜더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21년 올스타전에서의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또 홈런더비는 19일 개최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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