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M, 애틀란타에 위닝 시리즈→‘격차 2.5G’ 벌려

입력 2022-07-14 0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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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베싯.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놓고 벌인 3연전에서 뉴욕 메츠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2승 1패로 승리했다.

뉴욕 메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란타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메츠는 선발투수 크리스 베싯의 6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3타점을 묶어 7-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뉴욕 메츠는 지난 1차전과 이날 3차전을 잡으며, 이번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자칫 선두 자리를 내줄 위기에서 오히려 격차를 1경기 벌린 것.

뉴욕 메츠는 이날까지 시즌 55승 34패 승률 0.618을, 애틀란타는 53승 37패 승률 0.589를 기록했다. 양 팀의 격차는 2.5경기다.

승부는 비교적 일찍 결정됐다. 뉴욕 메츠는 1-0으로 앞선 3회 린도어의 3점 홈런이 터지며 4-0까지 도망갔다. 이 홈런은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또 뉴욕 메츠 마운드는 베싯의 퀄리티 스타트 호투 이후 드류 스미스와 토미 헌터가 각각 2이닝, 1이닝을 책임지며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번 3연전의 결과로 뉴욕 메츠는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됐고, 애틀란타는 홈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양 팀의 맞대결은 후반기에 열린다.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5경기를 치른다. 8월 7일에는 더블헤더가 예고돼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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