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SD의 희망’ 마차도, NL 이주의 선수 선정

입력 2022-08-16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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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매니 마차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의 금지약물 파동으로 뒤숭숭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매니 마차도(30)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7번째 수상. 마차도는 아메리칸리그에서 4번, 샌디에이고 이적 후 지난 2020년 8월에만 2번 이 상을 받았다.

또 마차도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던 당시 2016년과 2017년에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를 받은 바 있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에는 아직 없다.

마차도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375와 2홈런 10타점 7득점 12안타, 출루율 0.394 OPS 1.113 등을 기록했다. 총 안타 12개 중 장타는 7개다.

이에 마차도의 시즌 성적도 향상됐다. 마차도는 지난 15일까지 시즌 106경기에서 타율 0.299와 21홈런 70타점, 출루율 0.368 OPS 0.895 등을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금지약물 적발과 출전 정지 징계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타티스 주니어-후안 소토-마차도의 라인은 물거품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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