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선택 옳았다’ 프리먼, 계약 첫 해 ‘커리어 하이’

입력 2022-09-27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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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6년-1억 6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프레디 프리먼(33)이 첫 해에 커리어 하이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프리먼은 27일(한국시각)까지 시즌 150경기에서 타율 0.328 와 20홈런 95타점 111득점 191안타, 출루율 0.405 OPS 0.922 등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최다안타 1위. 또 프리먼은 홈런은 비교적 적으나 2루타 46개를 때리며, 이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있다.

특히 프리먼의 이번 시즌 FWAR은 6.7이다. 이는 커리어 하이. 대표적인 공격 지표 wRC+는 157이다. 이는 단축 시즌인 2020년을 제외하고는 개인 통산 최고 기록.

즉 단축 시즌을 제외한다면, 이번 시즌이 프리먼의 커리어 하이라고 할 수도 있다. 6년 계약의 이적 첫 해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것.

앞서 프리먼은 지난해까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활약했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기량 하락이 오기 시작할 수도 있는 나이인 33세. 하지만 프리먼은 LA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먼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중장거리 왼손 1루수. 3할 타율과 4할 출루율, 20개 이상의 홈런과 OPS 0.900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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