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의 마르티네스 발레로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다니 로드리게스와 교체될 때까지 거의 풀타임을 뛰었다.
이강인은 31차례 패스를 시도해 25번 성공시키며 패스 성공률 81%를 기록했다. 키 패스도 3차례 있었다. 슛과 드리블 돌파는 없었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 해 이번시즌 기록은 1골 3도움 그대로다.
축구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7을 매겼다. 팀 평균 6.31보다 높다. 마요르카에서 이강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각각 6.8점을 받은 안토니오 라이요,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둘 뿐이다.
마요르카는 엘체와 1-1로 비겼다. 2승 3무 3패가 돼 승점 9점으로 라리가 12위를 유지했다. 꼴찌 엘체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무승부로 승점 2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