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전문 레슨 플랫폼’ 모두의예체능, 웅진씽크빅과 ‘맞손’

모두의 예체능 안경현 대표(오른쪽)와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모두의예체능

예체능 전문 레슨프로그램 제공 플랫폼 스타트업 ㈜모두의예체능(대표 안경현)은 “에듀테크 선두주자 웅진씽크빅과 6일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모두의예체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체능 각 분야의 레전드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웅진씽크빅 수강생들의 예체능에 대한 소질 발굴과 체계적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의예체능 안경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예체능 교육산업을 보다 접근가능하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두 기업이 보유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웅진씽크빅과 함께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두의예체능은 2022년 설립 후 예체능분야의 교육산업 활성화를 위해 앱기반의 레슨 플랫폼을 구축했고 다양한 예체능 분야의 최고의 레전드들이 참여해 보다 양질의 검증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체능 분야의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이 다소 어려운 계층과 지역을 위해 전국 지자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예체능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강원도 태백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향후에도 지역사회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예체능 교육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구상이다.

웅진씽크빅과 모두의예체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을 시작으로 오픈형 키즈 라이브 클래스 플랫폼 ‘라이브올’, 웅진플레이도시 예체능수업을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