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드로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1956년 돈 뉴컴을 시작으로 수많은 괴물 투수들이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역대 최고의 사이영상 시즌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1956년 뉴컴부터 이번 해 게릿 콜, 블레이크 스넬까지 126명의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1, 2위를 독식했다. 메이저리그에 충격을 안긴 1999년이 1위, 2000년이 2위를 차지했다.
마르티네스는 1999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31경기에서 213 1/3이닝을 던지며, 23승 4패와 평균자책점 2.0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313개.

페드로 마르티네스 등판 당시 펜웨이 파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마르티네스는 이듬해인 2000년에 평균자책점 1.74와 탈삼진 284개로 2년 연속 괴물과도 같은 모습을 자랑했다. 조정 평균책점 291은 역대 최고였다.
이어 3위에는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평균자책점 1.12를 기록한 1968년의 밥 깁슨이 올랐고, 드와이트 구든의 1985년이 4위를 차지했다.

랜디 존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1997년 로저 클레멘스, 1972년 스티브 칼튼, 1965년 샌디 쿠팩스, 2002년 존슨, 1995년 그렉 매덕스가 6~10위에 올랐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즌의 주인공인 콜과 스넬은 각각 62위와 95위에 올랐고, 1956년 첫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한 뉴컴은 70위에 자리했다.
가장 낮은 순위인 126위는 스티브 베드로시안의 1987년. 당시 65경기에 구원 등판해 40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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