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포츠동아DB
한국 축구의 FIFA 랭킹이 한 계단 하락했다. 이는 아시아 팀이 경기를 치르지 않는 동안 유럽과 남미에서 경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18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전월 22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23위를 차지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또 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맞붙는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은 각각 55위, 68위, 76위, 96위다.
아시아 국가들은 7월 A매치를 치르지 않아 순위 변동이 거의 없다. 반면 유럽과 남미 국가들의 순위 변동 폭은 컸다.
스페인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프랑스가 유로 2024 준결승 탈락에도 2위 자리를 지켰고, 잉글랜드는 4위로 1계단 뛰어올랐다. 반면 벨기에는 6위로 3계단 하락했다.
특히 콜롬비아는 3계단 뛰어오르며 9위에 자리했다. 또 튀르키예는 무려 16계단 뛰어오르며 26위에 올랐다. 베네수엘라 역시 17계단 상승한 37위를 차지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