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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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에 값진 동메달 2개를 안긴 여자 탁구 신유빈(20, 대한항공)이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신유빈은 13일 자신의 SNS에 “꿈의 무대, 멋진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경기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메달까지 얻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유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이번 올림픽뿐만 아니라 전에 있던 모든 경기 하나하나가 소중했다. 그 과정을 함께해 주신 감사한 분들이 많이 계셨기에 메달을 얻을 수 있었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유빈-이은혜-전지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번에 경기장까지 와주셔서 응원해 주신 조원태 회장님 항상 많이 도와주시는 저희 팀 대한항공 그리고 믿고 응원해 주시는 후원사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 “그리고 한 마음이었던 대표팀 감독님 코칭스탭 분들, 언니 오빠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고 메달을 얻을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신유빈 SNS
또 “수고 많이 하신 대표팀 언니 오빠들께 더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많은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힘내서 경기할 수 있었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신유빈-임종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유빈은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여자 단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은 임종훈, 여자 단체는 전지희, 이은혜와 짝을 이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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