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허티도 2피홈런-4실점 → ‘LAD 1-2선발 와르르’

입력 2024-10-07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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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물론 야마모토 요시노부(26)보다는 나았다. 하지만 잭 플래허티(29, LA 다저스) 역시 기대에는 못 미쳤다. 야마모토에 이어 플래허티도 웃을 수 없었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플래허티는 5 1/3이닝 동안 90개의 공(스트라이크 57개)를 던지며, 5피안타 4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탈삼진은 단 2개.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3이닝 5실점의 야마모토에 비하면 분명 나은 성적. 하지만 LA 다저스의 1-2선발이 모두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플래허티는 1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1점포, 2회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2점포를 맞았다. 2회까지 피홈런 2방으로 3실점한 것.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플래허티는 3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갔으나, 6회 몸에 맞는 공과 번트 내야안타로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플래허티가 내려간 뒤 마운드에 오른 앤서니 밴다는 기대와 달리 잭슨 메릴에게 곧바로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에 플래허티의 자책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LA 다저스의 1-2선발은 NLDS 1, 2차전에서 8 1/3이닝 9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야마모토 5실점, 플래허티 4실점 부진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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