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말 주장 손흥민(32)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할까. 토트넘의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컷 오프사이드 등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구단이 또 이적설이 나온 손흥민의 대체자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오는 2025년 여름 만료된다. 이후 손흥민은 이적료 없이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것.
단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 여름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은커녕 1년 연장 옵션 발동 역시 망설이고 있다.
이번에 거론된 팀은 바르셀로나.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는 최근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이적료가 없는 영입.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보도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 선수로 알아본다는 선수는 아이슬란드 출신 프랑스 리그1 릴의 공격수 하콘 하랄손(21)이다.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물론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바르셀로나행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태.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가장 높기는 하나, 이적 역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재계약에 대해 매우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3경기는 물론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차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단 손흥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곧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