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대표 서비스 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로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6월 2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오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를 실시하고, 3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수익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1500만 원 기금을 조성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