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이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본부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했다. 하 이사장은 현충탑에 분양한 뒤 방명록에 “서울 올림픽의 숭고한 가치 위에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전날 제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하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스포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미래 세대에게 서울 올림픽의 레거시를 전수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사진제공 ㅣ 국민체육진흥공단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