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쟁탈전’ 드디어 스타트 ‘7억 달러 진짜 나올까’

입력 2024-11-25 0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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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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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드디어 이번 겨울의 주인공 후안 소토(26) 쟁탈전이 시작된다. 이제 소토 쟁탈전에 참가하는 팀들이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소토와 계약하기를 희망하는 구단들이 이번 주 계약 조건을 제안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소토는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을 만났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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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토는 이들 구단으로부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들은 뒤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 소토의 Show me the money가 시작되는 것이다.

소토의 최종 선택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오는 12월 10일 시작되는 윈터미팅 이전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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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소토 쟁탈전은 앞으로 최대 2주 정도 남은 것. 이들은 최소 6억 달러에서 최대 7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요한 것은 계약 기간과 옵트 아웃 포함 여부. 현재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가 소토 쟁탈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토는 이번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8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166안타, 출루율 0.419 OPS 0.989 등을 기록했다.

이는 소토의 커리어 하이. 소토는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FWAR 8.1로 이 역시 최고를 달성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26세로 아직 매우 젊다. 또 타격 성적의 안정성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에 소토의 가치는 매우 높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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