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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새 회장에 성용식 세라흥산그룹 회장 등

입력 2025-01-16 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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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열렸다. 이기흥 후보자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열렸다. 이기흥 후보자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체육회장 낙선 이기흥, IOC 위원직 자진 사퇴

3연임에 실패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체육회장 선거 직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리에서 다음달 27일까지인 잔여 임기와 상관없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부터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에 선출돼 활동한 이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3연임에 성공하면 IOC에 정년 연장을 신청할 계획이었다. 이 회장이 IOC 위원에서 사퇴하면서 우리나라의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한 명만 남게 됐다.
대한하키협회 성용식 신임 회장.

대한하키협회 성용식 신임 회장.


대한하키협회 새 회장에 성용식 세라흥산그룹 회장

대한하키협회 제32대 새 회장에 성용식 주식회사 세라흥산그룹 회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2029년 1월까지 4년이다. 성 신임 회장은 제29대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라흥산그룹 회장, 주식회사 케이비에스 M&A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성 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2028년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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