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역 세이브 1위이자 통산 4위 켄리 잰슨(38)이 스프링 트레이닝에 돌입하는 2월임에도 아직 새 계약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잰슨은 현재 자유계약(FA)선수 신분. 지난해 성적을 고려하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역시 문제는 조건으로 보인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잰슨이 뉴욕 메츠로 향할 경우, 세이브를 추가하기 어렵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비싼 구원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15년 차의 잰슨은 지난해 54경기에서 54 2/3이닝을 던지며, 4승 2패 2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29 탈삼진 62개를 기록했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잰슨은 지난해까지 통산 447세이브를 기록했다. 500세이브에는 53개가 남은 상황. 최소 2년 계약을 따내야 500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다.

리즈 맥과이어-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역 세이브 1위 잰슨이 마무리 투수로 등판이 가능한 팀과 2년 계약을 체결해 역대 3번째 500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