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강 전력으로 트레블까지 노리던 리버풀이 철퇴를 맞았다. 압도적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2부 리그(챔피언십) 꼴찌 팀에 망신을 당했다.
리버풀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플리머스에 위치한 홈파크에서 플리머스와 2024-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리버풀은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하며, FA컵에서 탈락했다. 압도적인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챔피언십 꼴찌 팀에 철퇴를 맞은 것이다.

플리머스 홈 관중.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플리머스 정도는 로테이션 멤버로도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FA컵의 비중을 고려했을 때 절대 포기한 것은 아니다.

라이언 하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격을 당한 리버풀은 곧바로 주전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를 투입했으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플리머스 선수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리그컵 4강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압도하며 4-0으로 꺾은 리버풀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리버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