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케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강 전력을 갖춘 LA 다저스가 키케 에르난데스(34) 영입으로 선수단에 깊이를 더했다. 단 김혜성(26)은 주전에서 플래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폭스 스포츠 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에르난데스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여러 포지션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선수. 지난해 무려 7개 포지션을 소화했다. 포수와 우익수만 소화하지 않았다.

키케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른손 타자 에르난데스는 왼손 타자 김혜성과 플래툰까지 가능한 자원. 여기에 LA 다저스에 부족한 3루 백업까지 맡을 수 있다.

키케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에르난데스는 지난 포스트시즌 14경기에서 안타 15개를 때리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큰 보탬이 됐다.

키케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러 포지션 소화는 물론 팀 동료들에게 힘을 주는 에르난데스. LA 다저스는 에르난데스의 영입으로 선수단의 깊이를 더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