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모토 요시노부-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는 3월 말 열리는 공식 개막전인 2025 도쿄시리즈에서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들의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도쿄시리즈 선발투수에 대한 크레이그 카운셀 시카고 컵스 감독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카운셀 감독은 이마나가가 도쿄시리즈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그것은 일종의 의무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언급했다.
즉 이마나가가 도쿄시리즈 마운드에 오른다는 것. 이마나가는 3월 18일에 열리는 도쿄시리즈 1차전에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로 나설 전망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오타니 쇼헤이(31)의 투수 재활이 늦어졌기 때문. 이에 야마모토와 사사키가 모두 도쿄시리즈 선발 마운드에 설 수 있는 것이다.

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마나가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에 올스타 선정은 물론 내셔널리그 신인왕과 사이영상 투표에서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이마나가 쇼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려 12년-3억 2600만 달러 계약의 야마모토와 지난해 뛰어난 투구를 펼친 이마나가. 이들이 오는 3월 18일 도쿄돔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