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이 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하나의 선발투수 전환 성공 사례가 나오게 될까. 클레이 홈즈(32, 뉴욕 메츠)가 구멍이 뚫린 뉴욕 메츠 선발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홈즈는 1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총 3차례 시범경기에서 9 2/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00과 탈삼진 13개를 기록했다.

클레이 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즈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주로 구원투수를 맡았다. 311경기 중 307경기. 4차례 선발 등판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난 2018년에 있었던 일이다.

클레이 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클레이 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8년 차를 맞이할 홈즈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 마무리 투수로 30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여기에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클레이 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홈즈는 자신의 선발투수 전환을 원하는 뉴욕 메츠와 3년-3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고, 시범경기 중반까지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