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찌감치 마이애미 말린스의 2025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샌디 알칸타라(30)가 결국 유니폼을 갈아입게 될까.
알칸타라는 11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총 4차례 시범경기에서 8 1/3이닝 7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8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단 2개.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점은 마운드 보강이 필요한 여러 팀의 트레이드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미 마이애미는 파이어 세일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뉴욕 양키스는 11일 에이스 게릿 콜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이 확정됐다. 2026시즌 후반기에나 복귀가 가능하다.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뉴욕 양키스가 큰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알칸타라 영입에 나설 수 있다. 콜이 있는 뉴욕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이영상을 수상한 2022년에는 32경기에서 228 2/3이닝을 던지며, 14승 9패와 평균자책점 2.28 탈삼진 207개로 펄펄 날았다.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마이애미는 일찌감치 알칸타라를 2025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했다. 하지만 트레이드될 경우,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개막전을 맞을 수도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