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기록→1G 만에 또 경신 ‘LG, 개막 5G 연속 매진’

입력 2025-03-28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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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홈구장 잠실야구장 매진.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의 홈구장 잠실야구장 매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지난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한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또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 작성됐다. 최초의 기록이 한 경기 만에 또 경신됐다.

LG 트윈스는 지난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5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이는 개막 후 5번째 경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LG와 한화의 경기 입장권 2만 3750장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잠실에서 열린 5경기 연속 매진.

LG 트윈스의 홈구장 잠실야구장 매진.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의 홈구장 잠실야구장 매진. 스포츠동아DB

LG는 앞서 지난 22일과 23일 롯데 자이언츠, 25일부터 27일까지는 한화를 잠실로 불러들여 5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의 표가 모두 팔린 것.

개막전부터 5연속 매진은 KBO리그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즉 사실상 역대 최초라고 해도 무방하다.

LG 트윈스의 홈구장 잠실야구장 매진.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의 홈구장 잠실야구장 매진. 스포츠동아DB

이는 역대 최초의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한 것. 지난 26일 한화의 3연전 중 2차전까지 개막 후 4경기 연속 매진도 역대 최초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출범 이후 역대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지난 시범경기에서 다시 관중 신기록을 예고했다.

LG 트윈스의 홈구장 잠실야구장 매진.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의 홈구장 잠실야구장 매진. 스포츠동아DB

지난 KBO리그 시범경기에는 무려 32만 1763명의 관중이 몰려들었다. 총 42경기에 평균 7661명이 들어찬 것이다.

이는 LG의 개막 후 5경기 연속 잠실야구장 매진으로 나타났다. 이 기세라면, 관중 신기록은 단 한 시즌 만에 또 바뀔 전망이다.

송승기. 스포츠동아DB

송승기. 스포츠동아DB

한편, LG는 지난 롯데와의 개막 2연전에 이어 한화와 가진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5승 무패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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