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동안 리그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유로파리그에 올인한 토트넘 홋스퍼의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될까.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페드로 포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후반에 2차례나 골대 불운을 겪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79분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나오지 않았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후반에 골대만 2차례 맞추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또 토너먼트에서 운은 승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2차전에서 오늘과 같이 경기하면 승리할 것이다”라며, 4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단 2차전은 토트넘에게 불리한 원정경기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토트넘은 큰 부담을 안은 채로 2차전 원정경기에 나선다. 4강 진출 팀을 가리게 될 8강 2차전은 오는 18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