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 모인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 사진제공 |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대상… 선수들의 강력한 동기부여로 자리매김
제네시스 챔피언십, 해외무대 꿈꾸는 선수들에게 절호의 기회
올해로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 10주년 맞아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제네시스 챔피언십, 해외무대 꿈꾸는 선수들에게 절호의 기회
올해로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 10주년 맞아
“올해는 꼭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고 싶다.”
2025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17일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개막하는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8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이 이틀 남은 시점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은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진입하는 것이 시즌 목표”, “올해는 꼭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것”이라며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는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 그리고 제네시스 대상이 KPGA 투어 선수들의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5억 원으로 증액됐다. 5억 원 중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수령하는 보너스 상금은 2억 원이고 나머지 금액이 2위부터 10위 선수까지 차등 분배된다.
2024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1회 포함 톱10에 7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6위(4617.12점)를 기록했던 김홍택(32‧DB손해보험)은 “언젠가부터 매 시즌 개막 전 목표를 단순히 ‘몇 승 하겠다’보다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또는 톱5’, 혹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설정한다”며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는 KPGA 투어 선수들이 투어 활동을 하는 데 있어 큰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 2위에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제네시스 포인트 2, 3위에게 DP월드투어 시드도 부여된다. 이 외에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 출전 등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에게 여러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장유빈(23)과 ‘제네시스 대상’ 경쟁을 펼쳤으나 아쉽게 제네시스 포인트 2위(6051.96점)에 자리했던 김민규(24‧종근당)는 “제네시스 대상은 ‘KPGA 투어 최고의 자리’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지만 해외투어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에서 정말 욕심난다. 부상과 보너스 상금도 두둑하다”며 “그만큼 따 내기가 어렵다. 한 시즌동안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기복 없이 고른 활약을 증명해야 한다. 정말 가치 있고 꼭 갖고 싶은 타이틀”이라고 힘줘 말했다.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이끄는 것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10월에 개최되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
총상금 400만 달러 규모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우승자는 DP월드투어 시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해외무대 진출을 바라보고 있는 국내 선수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로 꼽힌다.
이처럼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와 제네시스 대상 그리고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한 시즌 동안 KPGA 투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강력한 동기부여로 자리매김했다. 선수들도 자연스럽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투어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고 있다.
KPGA와 제네시스는 2016년 KPGA 투어 최초의 포인트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으로 첫 인연을 맺어 올해로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 10주년을 맞았다. 양 측은 지난해 4월 2026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 후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외에도 다양한 후원 마케팅을 통해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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