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자유계약(FA)시장에서 굴욕을 맛본 전 홈런왕 피트 알론소(31, 뉴욕 메츠)가 FA 재수 성공 이후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나설까.
미국 뉴스데이 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알론소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알론소가 WBC 출전을 원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알론소가 현재 기량을 유지할 경우, 미국 대표팀 장타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록 시즌 초반이나 홈런왕에 오른 지난 2019년을 능가하는 성적.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 FA 재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는 이번 시즌 이후 옵트 아웃 실행 조항이 포함됐다. 이에 알론소는 이번 시즌 이후 다시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
앞서 알론소는 지난 2023 WBC에 미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단 폴 골드슈미트가 1루로 나서며 많은 타석을 소화하지는 않았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