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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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2루타 머신으로 불러야 한다.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2경기 연속 2루타를 때렸다. 단 17경기 만에 2루타 10개.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다.
샌프란시스코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이정후는 바깥쪽 보더라인에 완벽히 꽂히는 놀라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안타와 타점을 만들었다. 놀라운 타격 기술.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정후는 2경기 연속이자 시즌 10호 2루타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 단순 계산으로는 90 2루타 페이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역 선수 중에는 지난 2023년 59개를 때린 프레디 프리먼이 최고 기록. 현재 이정후의 기세는 프리먼을 아득히 뛰어넘고 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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