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움의 연속이다.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2루타를 추가해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이에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333와 3홈런 16타점 22득점 32안타, 출루율 0.398 OPS 0.981 등을 기록했다.
특히 이정후는 이날 2루타 1개를 추가해 총 11개로 피트 알론소와 함께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선두로 나섰다. 충분한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이정후는 3회와 5회 연속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또 5회에는 볼넷 출루 후 맷 채프먼의 홈런에 힘입어 득점까지 올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7회까지 4-5로 뒤졌으나, 8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때린 내야땅볼 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마무리 투수 자리를 되찾은 카밀로 도발의 1이닝 무실점 투구를 앞세워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단 도발은 볼넷과 안타 1개씩을 내줬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밀워키와의 홈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는 26일부터 28일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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