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과 잉글리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은 오는 2025-26시즌 어느 팀에서 뛰게 될까. 이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영국 BBC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이후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더 타임스는 토트넘 역시 손흥민을 다른 팀으로 보낼 의향을 갖고는 있으나, 이는 아시아 투어 이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26시즌까지. 하지만 현재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단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태. 이에 대해 토트넘과 손흥민 양측 모두 아시아 투어 이후 다음 시즌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축 선수이기 때문. 손흥민이 아시아 투어 전에 이적할 경우, 주최 측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토트넘은 오는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날과 맞붙는다. 이후 8월 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즉 손흥민 거취에 대한 결정은 빨라도 8월 3일 이후에나 나올 것이라는 예상. 문제는 아시아 투어 후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까지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8월 16일 2025-26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즉 아시아 투어 후 개막까지 13일의 시간만이 남는다.
최근 계속해 나오고 있는 손흥민 이적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2025-26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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