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어준서는 올 시즌 데뷔한 신인 중 유일하게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많은 기회를 받으며 키움의 차기 내야사령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어준서(19)에게 만족은 없다.
어준서는 2025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1순위로 키움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첫해지만, 기죽지 않고 1군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올해 1군에서 103경기 출전해 타율 0.239(280타수 67안타), 4홈런, 22타점,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12를 기록했다.
그는 9일 고척 LG 트윈스전서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 키움이 8-2로 앞선 6회말 2사 만루서 LG 구원투수 백승현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싹쓸이 3루타를 터트렸다. 이날 3타점 경기를 기록하며 개인 1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새롭게 썼다.

키움 어준서는 올 시즌 데뷔한 신인 중 유일하게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많은 기회를 받으며 키움의 차기 내야사령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히어로즈는 ‘유격수 사관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강정호(38·은퇴),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혜성(26·LA 다저스) 등이 이 자리를 거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고, 훗날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이뤄냈다. 어준서는 이들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키움 어준서는 올 시즌 데뷔한 신인 중 유일하게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많은 기회를 받으며 키움의 차기 내야사령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그는 “MLB 출신 선배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다. 따라가기에는 멀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순간순간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 드리려 한다”고 얘기했다.

키움 어준서는 올 시즌 데뷔한 신인 중 유일하게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많은 기회를 받으며 키움의 차기 내야사령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그는 “처음에는 프로의 현실을 몰라 자신감이 넘쳤다. 내가 무엇이라도 되는 것처럼 야구를 했다. 하지만 프로 생활을 경험해보니 겸손해지고,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수비를 더 보완하고 싶다. 시즌 초반에는 공이 나에게 오면 무서웠고, 오지 말았으면 했다. 지금은 선배들께 물어보고, 플레이하다 보니 괜찮아졌다. 비시즌 동안 수비를 좀 더 연습하고 싶다”고 약점 보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키움 어준서는 올 시즌 데뷔한 신인 중 유일하게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많은 기회를 받으며 키움의 차기 내야사령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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