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에서 개막 5연패에 빠졌다. 확실한 득점원이었던 니콜슨, 김낙현의 이탈로 공격력이 약화되면서 강점이었던 수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제공|KBL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부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막 5연패에 빠진 데다 전 경기에서 80점 이상을 허용하는 등 장점으로 꼽혔던 수비까지 흔들리고 있다.
이번 시즌 가스공사의 팀 컬러는 정규시즌 5위(28승26패)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과 달라졌다. 팀 최다득점(평균 20.8점)을 기록한 앤드류 니콜슨이 서울 삼성으로 떠났고, 가드 김낙현(평균 8.9점)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서울 SK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이들이 합작한 평균득점만 29.7점으로 팀 평균 득점(78.8점)의 37.7%에 달했다. 포워드 김국찬, 최진수를 영입했지만 공격력의 약화는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최소실점 4위(74.6점)의 수비력을 앞세운 팀이었다. 반대편 코드부터 상대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는 수비가 일품이었다. 리그 최고 수준의 활동량을 보여준 가드 정성우, 샘조세프 벨란겔 덕분에 니콜슨, 김낙현이 마음 놓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평균 실점이 85.8점으로 최다 1위다. 선수들이 지난 시즌과 비슷한 활동량을 유지하면서 공격에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하니 체력 부담이 커졌다. 니콜슨, 김낙현의 공백이 작지 않다는 의미다. 4쿼터에만 평균 20.6점(최다 2위)을 허용한 것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지난 시즌 PO부터 합류한 1옵션 외국인선수 만콕 마티앙은 공격보다 수비에 특화된 선수다. 이에 2옵션 라건아(26분25초)가 마티앙(13분34초)보다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라건아(18.0점), 벨란겔(17.0점)을 제외하면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향후 일정도 험난하다. 18일 수원 KT(수원), 20일 창원 LG(창원), 25일 부산 KCC, 26일 서울 SK, 29일 원주 DB(이상 대구), 31일 SK(잠실학생) 등 다가올 6경기 상대가 모두 강팀이다. 개막 5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일정마저 만만치 않다. 가스공사가 지금의 난국을 어떻게 타개할지 궁금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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