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섰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옥태훈. 사진제공 | KPGA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했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간판 옥태훈(27)과 배용준(25)이 빈손으로 돌아섰다.
옥태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CC(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퀄리파잉) 스쿨 최종전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잃고 합계 1오버파 281타 공동 92위에 그쳤다.
Q 스쿨 최종전에서 5위 안에 들면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고, 상위 40위 안에 들면 내년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2025시즌 KPGA 투어에서 최다인 3승을 수확하며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 톱10 피니시 등 4관왕을 석권했던 옥태훈은 대상 특전으로 Q스쿨 최종전 직행 티켓을 획득해 도전에 나섰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2차 예선을 뚫고 최종전에 나선 배용준도 마지막 날 버디 4개, 보기 3개를 합해 1타를 줄였지만 합계 이븐파 공동 85위에 머물러 40위 이내 진입에 실패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51위를 달려 투어 복귀 희망을 부풀렸던 노승열(34)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파5 16번 홀에서만 5타를 잃는 ‘퀸튜플 보기’를 적어낸 뒤 전반을 마치고 기권했다. 노승열은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해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다.
우승은 합계 14언더파를 친 A.J. 에와트(캐나다)에게 돌아갔다. 공동 2위 애덤 스벤손(캐나다), 알레한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 마르셀로 로소(콜롬비아·이상 12언더파)도 내년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11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오른 딜런 우(미국)는 동타를 기록한 벤 실버먼(캐나다)을 플레이오프에서 꺾고 5번째 마지막 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교포 김찬(미국)은 9언더파 공동 9위에 올라 콘페리 투어 티켓을 받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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